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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이선생입니다

청정원 토마토와 생크림 로제 스파게티 소스로 10분만에 완성하는 초간단 로제 스파게티







추석 명절 맞이 음식준비로 본가인 의정부에 와서 한창 전도 부치고 하는데, 점심으로 스파게티 얘기가 나오더군요. 해서 초 스피드로 뚝딱 만들어서 대접해 드렸습니다. 요즘은 정말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파스타 소스들이 잘 만들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면만 삶고 소스 뚜껑 따서 부으면 요리 끝입니다. 10분도 채 안걸리지만 맛은 여느 파스타 전문점 부럽지 않은 맛을 보여주죠. 소스 종류도 왠만한 점문점 빰치게 다양하게 나오더군요. 기본적인 토마토 소스부터, 생크림 들어간 로제, 베이컨 들어간 까르보나라도 있고, 봉골레도 있고, 알리오올리오 까지 소스만 준비하면 정말 쉽게 파스타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알리오올리오가 제일 입에 맞아서 자주 해먹지만 오늘은 딸내미가 좋아하는 로제 스파게티 입니다.








우선 면부터 삶습니다. 저는 정말 간단하게 하기 위해 냄비도 꺼내지 않고 아예 처음부터 팬에 면을 삶습니다. 이렇게 하면 팬이 넓어서 물도 빨리 끓고 더 꼬들 꼬들 하게 잘 삶아지는 것 같더군요. 다 삶아지면 물만 살살 따라버리면 되니까 너무 편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면이 살짝 덜 익었을 때 물을 따라버리는데 이때 체에 받혀서 물기를 완전히 빼지 않고, 팬에서 물만 살살 따라버리고 어느 정도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소스를 넣고 살짝 오랫동안 물기를 날리는 기분으로 면과 볶아 주면 면과 소소스도 더 잘 어우려 지고, 왠지 면도 탱글 탱글하니 식감도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순전히 제 개인적인 입맛이지만 식구들 모두 제가 해주는 방식이 더 맛있다고들 합니다.








토마토와 생크림 로제 스파게티 소스를 사용한 10분완성 초간단 상큼 로제 스파게티, 전부치느라 느끼했던 속을 싹 정리해 주었습니다.



파스타 소스

파스타소스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볼로네즈(bolognase)소스는 다진 고기를 토마토 퓌레와 함께 조리한 소스를 말한다. 이탈리아의 볼로냐(Bologna) 지방에서 처음 만들어졌기 때문에 지명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라구(ragu)소스라고도 하며, 미트소스스파게티를 만들 때 이용한다.

알프레도(alfredo)소스는 버터·파르메산치즈·크림으로 만든 소스이다. 카르보나라(carbonara)소스는 크림·베이컨·달걀·파르메산치즈를 섞어서 만든다. 카르보나라소스를 이용한 파스타 요리는 식으면 느끼하기 때문에 뜨거울 때 먹는 것이 좋다.  

봉골레(vongole)소스는 조개가 들어간 것을 말한다. 봉골레는 이탈리아어로 조개를 뜻한다. 프루티 디 마레(al frutti dimare)소스는 해산물을 넣어 만든 소스를 말한다. 이탈리아어로 마레(mare)는 '바다'를 의미한다.

페스카토레(pescatore)소스는 새우·오징어 등 해산물을 넣어 조리한 것으로, 페스카토레는 이탈리아어로 '어부()'라는 뜻이다. 페스토(pesto)소스는 마늘·바질·올리브유·파르메산치즈·파인너트 등을 재료로 한 소스이다.

푸타네스카(puttanesca)소스는 토마토·블랙올리브·양파·오레가노·마늘·안초비·케이퍼 등 이탈리아의 가정에서 요리할 때 흔히 사용하는 재료로 만든다. 매콤한 맛이 난다. 프리마베라(primavera)소스는 당근·버섯·피망·브로콜리 등 야채를 재료로 하여 만든다. 프리마베라는 이탈리아어로 '봄'이라는 뜻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파스타소스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