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생면식감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수가 왕창올라간 진정한 고수의 맛 고수라면 고수 좋아하시나요? 정말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식재료가 아닌가 하는데요. 저희집만해도 세 식구중에 저만 좋아하고 집사람하고 딸내미는 냄새조차 맡기를 거부하는 바람에, 쌀국수 집에 가도 고수는 꼭 따로 달라해서 저만 첨가해서 먹거든요. 이게 중독성이 엄청강해서 한번 맛들이면 자꾸 생각나는 향이고 맛인데 한번을 맛들이기가 그렇게 어려운가 봅니다. 처음에 맛을 보면 비릿한데다 퐁퐁맛까지 나서 삼키기가 힘들다고들 하는데, 자꾸 먹다보면 그 비릿한 퐁퐁냄새도 강렬하고 상쾌한 향으로 바뀌면서 어디든 넣어서 먹고 싶어집니다. 항상 마트에가면 꼭 채소코너에서 고수를 찾곤 하는데, 거의 파는 데가 없더군요. 그런데 어제 집사람이 퇴근하면서 방울토마토나 살까하고 들렸던 가게에 고수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더라지 뭡니까... 더보기 이전 1 다음